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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중국서 코로나19 바이러스 49일간 생존 사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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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49일간 생존한 사례가 발견됐다고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육군 군의대학 연구팀 등이 의학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메드 아카이브'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중국의 한 중년 남성 환자의 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49일 동안 생존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바이러스 생존 기간은 평균 20일 정도이며, 가장 긴 사례는 37일이었습니다.

이 환자는 간헐적인 발열 외에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독성을 낮추고 만성 질환처럼 변해 숙주와 공생 관계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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