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희망 무너져” 파기예고 성명
한노총 광주지역본부는 노동이사제 도입, 원·하청 관계 개선 시스템 구축, 임원 임금 노동자 2배 이내 책정, 현대자동차 추천이사 사퇴, 시민자문위원회 설치 등을 주장해왔다. 광주지역본부는 곧 협약 파기 선언식을 열 예정이다. 김옥조 광주시 대변인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른 시일 안에 시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광주은행 등이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설립하고 근로자에게 기존 업계보다는 낮은 임금을 지급하는 대신 정부와 광주시가 복리와 후생비용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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