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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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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봄날에
꽃이 만개하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3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마스크를 쓴 직장인이 산수유꽃이 핀 공원 산책로를 걷고 있다. 2020.3.31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목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4도, 수원 3도, 춘천 2.2도, 강릉 4.1도, 청주 5도, 대전 3.7도, 전주 3.5도, 광주 5.8도, 제주 10도, 대구 6도, 부산 7.8도, 울산 5.1도, 창원 7.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내륙, 경북 서부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까지 비나 눈이 내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상 동해안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눈이 쌓인 곳이 많겠다.

특히 강원 산지와 일부 강원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5m, 서해·남해 앞바다 0.5∼2.0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1.0∼3.5m, 서해 0.5∼3.0m, 남해 1.0∼2.5m로 일겠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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