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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바다 즐기는 등산객들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은 2일 구름 많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온은 아침 10도, 낮 17도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상태를 나타내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모레(4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함께 사고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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