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지원사업(B.Global) 참가기업을 17일까지 모집한다.

공모는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검증, 글로벌 스타트업 챌린지, 익스플로우 유럽(Explore Europe) 2020 등 3개 분야로 이뤄진다.

스타트업 시장 검증과 챌린지 분야에서는 20개 창업기업을 선정한다.

여기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콘퍼런스 등에 2회까지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 참가 티켓, 개별부스 임차비, 항공료(1인) 등을 부산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20개 창업기업이 8개국에 진출, 95건의 현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6건 수상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익스플로우 유럽 2020에서는 헬스테크, 핀테크, 딥테크(인공지능, 로봇 등), 에듀테크 등 분야에서 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busan/)를 참고하면 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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