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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개청 40년 맞은 동해시...묵호항 재 창조 등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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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정욱 기자】동해시가 개청 40주년을 맞아 동해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특화된 정책을 발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1일 동해시가 개청 40주년을 맞아 동해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특화된 정책을 발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밝혔다. 이날 기념사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은 “묵호항 재창조 사업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노후산단 재생으로 환동해권 북방경제의 중심도시 실현.”을 밝혔다. 사진=동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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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규언 동해시장은 “묵호항 재창조 사업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노후산단 재생으로 환동해권 북방경제의 중심도시 실현.”을 밝혔다.

또한,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누리고 청년들이 혁신의 기반에서 함께 성장하는 미래의 젊은 동해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1941년 묵호항이 개항되면서 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이 통합되어 지난 1980년 4월 1일 동해시로 승격되었다.

지난 1980년 동해시 출범당시 177.59km2이던 시 면적은 현재 동해항·묵호항 등 조성을 위한 매립면적 증가로 2.61km2가 늘어난 180.20km2이다.

그러나, 당시 10만1799명이던 인구는 지난 2월말 기준 9만210명으로 1만여명이 감소했다.

또, 개청 당시 66억이었던 연간 예산은 올해 4416억으로 66배 증가했고, , 개청 당시 813대에 불과하던 자동차는 4만5324대로 55배 이상 늘어나는 등 도시성장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개청 당시 21개소에 불과했던 의료기관은 지난해 말 기준 99개소로 크게 늘어나 인접 대도시의 의존율을 크게 낮췄으며, 개청 당시 5곳이었던 보육시설 역시 현재는 82곳으로 늘어났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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