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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전시, 임신부 마스크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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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5매씩 2일부터 우편 발송, 동 행정복지센터서도 수령 가능

파이낸셜뉴스

대전시 직원들이 임산부에게 추가지원될 마스크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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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들에게 마스크를 추가 지원한다.

대전시는 지난 달 9일 임신부에게 1차 마스크를 나눠준데 이어 추가로 마스크를 확보해 1인 5매씩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는 임신부 주소가 확보된 3682명에게는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주소가 확보되지 않은 임신부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마스크 배송기간은 3~4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이 기간 동안 마스크를 수령하지 못한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갖고 오는 7일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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