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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길성종합건설, 원종길성그랑프리텔 178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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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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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금이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쏠리고 있다. 수도권 청약 과열지역에서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서울 강남에서 시작한 집값 상승세가 규제로 막히면서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역으로 투자 및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작년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로 수도권 남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해 2020년 2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이 14년 만에 최고치인 3만건을 돌파했다. 경기 지역 아파트 거래는 주로 비규제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비규제지역 거래는 1만5455건으로 11월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그동안 집값 상승에서 소외됐던 군포·부천·시흥시 등은 최근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2월 기준 군포시(1360건), 시흥시(1219건), 부천시(1200건)으로 매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거래 증가는 해당 지역의 집값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통상 매매거래량은 가격 향방의 전조로 보아 거래가 활발하면 집값이 오르고 반대의 경우에는 가격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대폭 인하하면서 시중 유동성은 수익률을 좇아 부동산으로 더 몰릴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여전히 시장에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이 풍부하고, 부동산은 결국 오른다는 학습효과와 안전자산 선호 때문이다.

길성종합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일원을 재건축한 '원종 길성그랑프리텔'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재건축사업으로 대지면적 2600.10m², 연면적 1만8495.74m²로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총 178가구이다.

원종 길성그랑프리텔은 실거주 요건, 대출 규제, 자금조달계획서 등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의 메리트와 함께 굵직한 교통 호재의 실거주 장점을 자랑한다. 원종역 개발호재로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으면서도 기존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는 사업지에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서 보통 2년 정도인 대기기간 없이 바로 입주가 가능해 현재와 미래의 주거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원종 길성그랑프리텔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7일 일반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특별공급 및 일반 1·2순위 모두 동일하게 당첨자발표 16일, 서류접수 17~22일, 계약 체결 27~29일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현장인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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