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뉴질랜드 코로나19 확진자 하루에 89명 늘어 최고 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일 89명 늘어 하루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뉴질랜드 보건부 사무총장 애슐리 블룸필드 박사는 이날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확진자 76명, 감염 추정자 13명 등 89명 늘어 하루 증가 폭으로는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는 797명으로 800명 선에 바짝 다가섰다.

블룸필드 박사는 "적어도 앞으로 한 주는 증가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는 집중 치료를 받는 2명 등 13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감염 경로는 외국 여행과 감염자 접촉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전히 회복한 사람은 92명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브리핑하는 애슐리 블룸필드 박사
[스터프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ko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