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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공중보건의 파견 종료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 등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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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의료진 부족에 선별진료소 2곳 통합

부산진구는 시민공원 드라이브 스루 운영 중단

연합뉴스

북구 화명 운동장에서 운영하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달 6일부터 화명 운동장에서 운영하던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승차 진료) 선별진료소를 이달 3일부터 북구 보건소로 옮겨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그동안 화명 운동장 승차 진료 선별진료소와 북구 보건소 일반 선별진료소 등 2곳의 자체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하지만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원한 공중보건 파견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의료진 부족으로 2곳을 동시에 운영하는 것이 힘들어져 북구 보건소에서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호응도가 좋았던 승차 진료 형태는 계속 유지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도 운영한다.

평일만 운영됐던 북구 화명 운동장 승차 진료 선별진료소에는 한 달 동안 총 234명이 코로나 검사를 위해 방문했다.

부산 시민공원에서 승차 진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던 부산진구도 공중보건의 파견이 종료됨에 따라 승차 진료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한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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