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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우리나라 부자들 부동산 자산 비중 6년 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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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자들의 부동산 자산 비중이 6년 만에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연구소가 지난해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하나은행 고객 39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자산 비중은 51%로 1년 전, 53%보다 2%포인트 줄었습니다.

2013년 44% 이후 6년 만에 처음 감소했습니다.

부동산 규제 강화에 집값 상승세 둔화, 세금 부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리나라 부자들은 부자가 되기 위한 시드 머니 종자돈을 평균 41살에 마련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종자돈 확보 수단은 사업소득이 31.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부동산투자 25.3%, 근로 소득 15.1% 순이었습니다.

부자들은 자산을 노후준비에 50%, 상속 25%, 증여 18%, 기부 3%로 처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녀에게 증여하는 시기는 평균 65.2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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