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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신입직원 5명과 직원 7명이 A팀장으로부터 폭언 등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받다 신입직원 중 1명이 사직했다"며 "위계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이 가장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것에 대해 크게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시는 A팀장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사실상 징계에 해당하지 않는 '서면 경고' 처분을 내렸다"며 "철저한 조사 없이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A팀장은 신입직원 등 12명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해 경고 처분을 받았으며 노조는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여수시는 최근 A팀장을 대기 발령시키고 조직 정비를 위해 재감사에 착수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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