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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U+알뜰모바일, 데이터/통화 마음껏 이용 선불요금제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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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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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 미디어로그·대표 임장혁)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입/사용 편의성을 앞세운 선불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선불요금제는 요금을 사전에 납부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는 통신 상품이다. 신용등급 심사 없어 가입할 수 있어 외국인 근로자, 저 신용자 등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가성비와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도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미디어로그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선불 데이터·통화 마음껏 Pro’ 요금제는 월 6만6000원으로 통화/문자 무제한에 매일 새롭게 데이터를 5GB 씩 채워준다. 소진 후에도 5Mbps(고화질 동영상 시청 가능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월 150GB(30일 기준) 이상의 데이터가 제공되기 때문에 동영상 시청 등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내·외국인 고객에게 적합하다.

외국인 전용상품인 ‘선불 3GB’ 요금제는 월 4만4000원으로 통화/문자 무제한에 월 3GB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소진 후에는3Mbps(일반화질 동영상 시청 가능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기에 실속을 추구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성맞춤이다.

U+알뜰모바일은 이로써 총 11종의 선불요금제 라인업을 구축,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가입절차는 간단하다.
전국300여개 U+알뜰모바일 선불요금제 판매점 및 온라인 다이렉트 몰에서 유심을 구매, 기존 핸드폰에 장착만 하면 즉시 개통돼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요금 충전 편의성도 높은 편이다. 최근 출시된 ‘선불 충전 앱’에 신용/체크카드 또는 계좌번호를 한 차례만 등록해 놓으면 언제 어디서든 요금을 충전할 수 있고 자동충전도 가능하다. 외국인을 위해 9개의 외국어(영어, 중국어, 몽골,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미얀마)도 지원된다. 가입자의 35% 가량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률이 증가 추세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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