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광주 음식물 자원화 시설 보수…"쓰레기 줄이기 동참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음식물 쓰레기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폐기물을 처리하는 제1, 2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정기 보수한다고 2일 밝혔다.

보수 기간은 하루 300t을 처리하는 제2 시설이 7∼21일, 150t을 처리하는 제1 시설은 5월 6∼25일이다.

정기 보수는 주기적으로 소모성 부품과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한다.

제1 시설은 14년, 제2 시설은 7년 동안 부패도가 높은 음식물 폐기물을 처리하면서 주기적 보수가 불가피해졌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보수 기간에는 보수하지 않는 다른 시설에서 평상시보다 약 20%를 더 처리하고 그 외 발생량은 민간 처리 시설 2곳에 분산시킬 계획이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보수 기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