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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마스크 |
순면 소재의 원단을 이용해 수제로 제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순수마스크'는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제작되며 약 3만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이 짧았음에도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많은 지원자가 참여했다고 파주시는 설명했다.
이들은 하루 3시간 정식 근무시간 외에 자발적으로 1시간 이상을 재능기부 하는 '3+1 근무'를 하고 있다고 파주시는 덧붙였다.
이렇게 제작된 순수마스크는 지난 1일 법인택시 기사에게 2천개,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1천개가 전달됐다.
시는 앞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사, 조리사, 방과 후 교사 등에게 약 5천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전원에게 100개 등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수호 파주시 기획경제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계층별 마스크 수요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수급이 어려운 곳에 적시에 제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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