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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탈리아에 인력파견·미국에 물자지원…"'푸틴의 '코로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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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서방 동맹 균열 내고 자국 영향력 강화 의도"

"러, 서방 불행을 선전에 활용"…전 IS 격퇴전 특사 "러에 큰 선전기회"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타격을 입은 서방 각국을 지원하고 있다.

1일(미국동부 현지시간)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의 이러한 행보를 '바이러스 정치'라고 부르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서방 동맹 균열과 자국의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는 분석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