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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쌍용차, 유럽산 부품 공급 차질로 순환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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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유럽산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쌍용자동차가 일부 순환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쌍용차는 엔진부품 수급 문제로 평택공장 생산라인 3개를 일주일에 하루 이틀씩 돌아가며 멈춘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럽에 있는 부품 공장이 가동을 멈춰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탄력적 운영을 위해 일단 이번 달 순환 휴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쌍용차는 앞으로의 부품 수급 상황에 따라 순환 휴업 종료 시점을 정할 방침입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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