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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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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공연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방송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도 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에 따른 공연 취소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문화예술인을 돕기 위해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과 단체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사회적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공연을 영상으로 제작해 지상파 방송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방송해 도민들이 안방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이에 문화예술회관은 3일부터 10일까지 콘서트에 출연할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50개 단체를 선정해 최대 400만 원의 공연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홈페이지에 방송 일정을 공개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콘서트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단체에게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는 장이 되고, 이들의 공연이 도민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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