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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광주정신으로 승리해 정권 재창출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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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후보자 출정식 갖고 승리 다짐

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컷뉴스

(사진=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송갑석)이 "제21대 총선에서 광주정신으로 승리해 정권 재창출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일 오전 광주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21대 총선 후보자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과 이형석 최고위원을 비롯해 조오섭, 민형배, 이병훈, 이용빈, 양향자, 윤영덕 후보 등 광주지역 출마 후보들이 모두 참석했다.

송갑석 위원장은 "우리 8명의 후보는 오월영령을 모신 광주정신의 상징과 같은 이곳에서 제21대 총선 13일 간의 선거운동을 시작한다"며 민주당 후보들의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후보들은 차례로 낭독한 선언문을 통해 "광주정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를 완수하고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 정치와 광주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40주년을 맞는 5·18의 가치가 훼손되고 왜곡되지 않도록 진실규명을 위한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국가공식보고서 채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참석 후보들은 "국가적 위기에서도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한 위대한 광주시민과 함께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공공의료, 사회안전망의 확충과 함께 2차 추경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국민을 지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미래정책을 추진하고 정권을 다시 창출해 광주시민의 은혜에 꼭 보답하겠다"며 광주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 총선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기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방역 및 자원봉사 등 비접촉 방식의 선거운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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