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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협동조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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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 킥오프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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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20년 업종별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광주전남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임직원을 비롯해 공급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유사 제조공정·업종 등을 가진 중소·중견기업들에 공통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50% 내에서 신규 구축의 경우 최대 1억원, 고도화는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참여의향이 있는 회원사들을 대표해 참여의향서 제출과 공통솔루션 발굴, 프로젝트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협동조합도 사업대상에 포함돼 스마트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9일 공모를 시작한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은 현재까지 6개 협동조합이 77개 조합원을 모집해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아울러 레미콘과 패션칼라, 인쇄, 금형 등 10개 이상 협동조합들이 관련 사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욱조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올해 도입된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으로 협동조합 중심 중소기업 제조 혁신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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