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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강경화, 중남미 공관장 화상 회의…"국민 보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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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볼리비아·아르헨티나 등 7개 국가 공관장 참석

현지 동향 및 애로사항, 의료용품 지원 등 협력 분야 보고

이데일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 중남미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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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외교부는 2일 강경화 장관 주재로 중남미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남미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외국민보호 방안과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가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화상 회의에는 갑작스런 봉쇄조치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예상되는 멕시코,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국가 공관장 7명과 관련 본부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관장들은 관할 지역 코로나19 확산 현황 및 현지 정부 대응 동향과 재외국민 보호 활동 사례 및 애로사항, 코로나19 대응 관련 진단키트 등 의료용품 지원을 비롯해 중남미 각국 정부와의 협력 가능 분야 등에 대해 보고했다.

강 장관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해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외국민 보호 및 귀국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공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재외공관이 우리 국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재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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