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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외환마감]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국제 유가 상승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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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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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달러당 1228.3원에 거래를 마쳤다.

5.5원 상승한 1236.0원으로 시작한 환율은 장 중 상승 폭을 키웠다. 오전 한때 124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11시가 넘어서면서 우하향 곡선을 나타냈다.

코스피가 반등 쪽으로 방향키를 튼 것이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은 장 후반에 강보합세를 보이다 장 마감 직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급으로 이날 오후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우디와 러시아가 곧 유가 전쟁을 끝내고 석유 생산 감축과 가격 회복을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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