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퇴근길 뉴스]"코로나 걸렸다" 거짓말한 김재중…"처벌 어려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이데일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종로구 이화동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선거벽보를 붙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막 올랐다…첫날 민생 행보

여야는 4·15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수도권 공략을 시작으로 13일간의 선거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각 정당은 국회, 광화문, 전통시장 등 자신들의 정책노선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를 택해 출정식을 진행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지난 총선보다 출정식 규모는 다소 축소된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여야는 유권자와의 접촉면을 최대한 늘리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이데일리

얼굴 공개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찰 “조주빈 공범 3명 가운데 2명 이미 검거”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착취물을 유포한 조주빈의 공범 3명 가운데 2명이 이미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경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3명 가운데 2명을 검거해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에서 ‘부따’,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조씨와 ‘박사방’을 함께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검거한 공범 2명의 구체적인 신상은 밝힐 수 없다며, 추가로 수사해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범으로 추정되는 인물 1명에 대한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데일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출 신청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출 안 됩니다” 퇴짜맞은 소상공인들

이달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자금 대출이 본격 가동됐지만, 현장에선 대출을 거절당했다는 아우성이 나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모든 소상공인이 대상인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긴급경영자금 대출 시스템을 먼저 살펴보고 움직이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옵니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美 생후 6주 신생아 코로나 숨져…“세계 최연소 사망”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태어난 지 6주 된 신생아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졌습니다. 1일(이하 현지시간) 네드 러몬트 코네티컷 주지사는 지난주 의식 없이 병원에 실려 온 뒤 숨을 거둔 생후 6주 된 아기가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아기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가운데 가장 어린 사망자로 알려졌습니다.

이데일리

(사진=소속사 제공)


■ “코로나19 감염됐다”고 거짓말한 김재중, 처벌 어렵다

만우절인 어제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거짓말을 한 가수 김재중에 대해 정부당국은 실제 처벌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역학조사 중이거나 진료 시 역학 조사관과 의료인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할 경우 처벌을 받습니다. 그런데 김재중이 어제 SNS에 올린 글은 두 가지 경우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날 김재중을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왔는데 오늘 낮 12시 기준 만 2000여 명이 동의하기도 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