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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대구서 업무 마친 전북소방 모두 '복귀'...34일간 77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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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34일 간 380회 출동, 408명 이송
복귀한 소방 전원 코로나 19 검사 후 배치


파이낸셜뉴스

대구 간 전북소방이 무사히 돌아왔다. 사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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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은 코로나19 검사 후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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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28일 소방청 동원령에 따라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로 동원됐던 전북의 소방공무원 전원이 4월2일 10시 동원령 해제에 따라 전라북도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동원령에 따라 2월28일부터 전북 119구급차량 10대와 구급대원 77명이 대구에 배치돼 34일간 380건의 출동으로 4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의료기관 등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3월27일 13명이 복귀하고, 4월2일 9명이 복귀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77명이 동원되었다.
이날 동원령 해제에 따라 전라북도로 복귀하는 9명 소방은 대구에서 1차 소독을 실시한 뒤 남원의료원에서 2차 소독 및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양성 판정을 받으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음성판정은 119지역대에 배치돼 2주간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영근 전북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땀흘려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방대원들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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