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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에어서울, 베트남 다낭에 전세기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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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 교민 3차례 걸쳐 귀국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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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베트남 교민을 위해 다낭으로 전세기를 추가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AIR BUS(에어버스) 321-200'(195석 규모) 항공기(사진)를 투입해 오는 7일에 이어, 21일과 28일 등 모두 세차례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했다. 500여명의 교민이 3편에 나눠 탑승해 귀국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의 다낭~인천 1차 전세 항공편은 4월 7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다낭을 출발해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총 190명이 탑승한다.

이번 전세 항공편 운항은 베트남 중부 한인회의 요청에 의해 에어서울과 베트남 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한인회는 다낭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도 전세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숙박과 교통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총영사관은 현지 정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교민들의 비자 문제 등을 해결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 관계 부처와의 협력으로 귀국을 희망하는 모든 교민분들이 전세편에 탑승하실 수 있도록 3차 운항까지 확정했다"며 "추후 베트남 하노이와 코타키나발루 등에도 전세기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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