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폴란드 긴급 수송될 솔젠트사 진단키트 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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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계열사 솔젠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키트를 폴란드에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
EDGC는 총 30만명을 진단할 수 있는 3000키트를 폴란드에 수출하기로 했으며, 이날 15만명 분량을 먼저 선적한다.
EDGC는 이번 수출과 긴급 수송이 피오르트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의 긴급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솔젠트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해 진단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이다. 이 진단키트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과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
김태림 기자 ktae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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