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5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무동 자율방역단 회원들이 소독을 하고 있다.수원시는 매주 수요일을 '집중 방역의 날'로 지정해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과 점검을 실시한다. 2020.03.25.semail3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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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4번째 확진자인 20대 여성의 가족이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장안구 정자3동(천천동) 샘내마을신안한일아파트에 사는 50대 한국인 남성이 수원 45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은 지난 26일 캐나다에서 귀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44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45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발열 증상이 발현됐다. 수원 44번째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1일 오후 4시30분께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이날 오후 1시30분께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성남시의료원에 격리입원됐다.

한편, 4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45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4명이다. 이 가운데 3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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