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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송종욱 광주은행장,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신속 금융지원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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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목포·여수·순천지역 영업점 릴레이 방문...적기 지원 강조

파이낸셜뉴스

송종욱 광주은행장(사진 왼쪽)이 전 영업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코로나19 피해 상담 전담창구 및 대출지원 상황을 살피기 위해 영업점 릴레이 방문에 나섰다. 송 행장은 영업점을 찾은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금융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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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전 영업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코로나19 피해 상담 전담창구 및 대출지원 상황을 살피기 위해 영업점 릴레이 방문에 나섰다.

하루가 시급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에 적기의 금융상담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송 행장은 지난 3월 26~27일 광주지역 영업점을 방문한데 이어 2일 목포와 영광지역을 방문해 신속한 금융 지원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영업점을 찾은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금융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3일에는 여수와 순천지역 영업점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송 행장은 앞서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자금 대출상담 신청이 폭주해 상담 및 현장실사가 지연되고,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뤄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광주은행 코로나19 피해 상담 전담창구에서 보증상담, 서류접수, 현장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대행하도록 하고, 자금 공급속도를 높이기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 6개 지점에 광주은행 직원 12명을 파견해 상담 및 심사 협조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평소 지역기업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 현장중심경영의 실천을 강조해온 송 행장은 지난달 11일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기업과의 상담과 대출지원을 직접 실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피해기업 챙기기에 앞장선 바 있다.

송 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에 닥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겠다"면서 "우리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광주은행 전 임직원이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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