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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이진원 티몬 대표 "타임커머스로 체질 개선 첫 흑자.. 일회성 아닌 月 100억 목표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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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딜 인기…3월 1억6000억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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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드디어 첫 흑자를 기록했다. 티몬은 3월 실적을 집계해 결산한 결과, 1억6000만원의 월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티몬은 이번 흑자전환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분기, 연단위로도 지속 가능하도록 설계된 건전한 실적개선이라고 강조했다. 티몬은 지난해 4·4분기 이후 손실 개선을 이뤄왔으며,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사진)는 "티몬만의 타임커머스를 본격화하며 사업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이번 흑자전환이 일회성에서 끝나지 않고, 월 흑자 100억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몬의 지난 2개월 연속 구매고객이 전년대비 44% 늘었고, 대표적인 특가딜인 '티몬블랙딜'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경우 평균 3일에 한번씩 구매를 할 정도로 중복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 지표도 대폭 강화됐다. 지난 1~2월 티몬에서 딜을 진행한 상위 100여개 파트너들의 평균 매출은 작년동기 대비 20% 가량 상승했다.

상위 매출 1만개 파트너로 확대하더라도 평균 23% 매출이 올라, 티몬 특가딜에 입점하면 매출이 보장된다는 것이 증명됐다. 이에 티몬에 참여하는 파트너 수도 46%나 늘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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