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허대만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오전 첫 선거일정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방문해 "‘포항과 울릉 혁신의 적임자’로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사진=허대만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0.04.02.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제21대 총선 경북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2일 오전 첫 선거일정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방문해 "‘포항과 울릉 혁신의 적임자’로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 자리에서 "포항이 당면한 가장 절박한 과제는 철강산업 이후 신 성장 동력을 만드는 것이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건설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과 블루밸리국가산단에 공장을 가득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첫 일정을 이곳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허대만 선거캠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일체의 발대식과 출범식, 거리 유세 등의 군중집회를 하지 않기로 했다.

차분한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 율동팀 등을 가동하지 않고 SNS를 통해 분야별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선거를 벌이겠다는 방침을 실천하고 있다.

허대만 후보는 “지난 2009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블루밸리 국가산단이 사실상 텅 빈 상태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텅 빈 산단을 꽉 채우겠다”며 “포항·울릉 혁신의 적임자로서 잘 준비된 포항 전문가 허대만만이 이일을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