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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구서 코로나19로 50대 남성 등 2명 숨져…국내 총 1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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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로 50대 남성 등 2명 숨지면서 국내 사망자 수가 173명으로 늘었다.

2일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인 57세 남성 A씨 등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발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7일 확진 판정됐다. 이후 지난 2일 대구 동산병원에 전원된 뒤 입원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10시쯤 숨졌다. 기저질환으로 알콜성 간경변을 가지고 있었다.

또 다른 사망자인 61세 남성 B씨는 지난 2017년 4월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18일 전수조사 과정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0일 확진됐다. 이후 22일 대구 의료원에 전원된 후 입원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8시 59분쯤 숨졌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 당뇨, 뇌경색, 편마비, 치매를 가지고 있었다.

이데일리

1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음압병실 근무 투입 준비를 마친 의료진이 음압병동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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