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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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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조기 타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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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 회의 개최

청와대는 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미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SMA) 의 조기 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양국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상임위원들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다수 국가들이 우리의 방역 경험 공유와 방역 물품 지원을 요청하고 있음을 고려해 각국의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구체적인 기여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 후속조치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적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주경제

한미 방위비 협상 속 캠프 험프리스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청와대는 1일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과 관련해 협상상황에 진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계속 협상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위비분담금협정 협상에 진전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하지만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면서 "어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밝힌 내용 이상으로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정은보 대사는 전날 정부 e-브리핑 홈페이지에 올린 영상메시지를 통해 주한미군사령부가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일부에 대한 무급휴직을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SAM) 협상 타결을 위한 막바지 조율 단계에 와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1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모습. 2020.4.1 xanadu@yna.co.kr/2020-04-01 17:02:56/Media Only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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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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