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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창신대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해 대면 수업일 20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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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 창신대학교.(사진=창신대 제공). 2020.03.2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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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예방을 위해 대면 수업 일을 당초 계획했던 6일에서 오는 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2일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간담회에서 '비대면·온라인수업 재연장에 따른 학사운영 지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학과 및 교과목 특성에 따라 학습관리 시스템(LMS)을 활용한 콘텐츠, 질의응답, 그리고 토의 토론 참여 등을 포함한 활동시간이 대면수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되 학생들의 수업 피로도를 최소화 하라는 권고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대면수업이 필요한 실습과목의 경우, 학생들의 요청이 있을 시 수업신청서를 ‘감염병비상대책위원회’에서 심의 후 15명 이하로 학생 수를 제한하여 가능하도록 했다.

수업 참여 교수 및 학생은 발열체크 후 마스크 착용 확인 후 지정 강의실에 입장하여 수업은 2m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진행되고, 수업 후 방역을 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학교 도서관 컴퓨터실을 개방하고, 1회 입실 인원을 15명 이하로 제한한다. 강의실 운영지침은 비대면 실습수업과 동일한 원칙을 적용한다.

김의진 학생부처장은 “학생들이 내는 학비가 아깝지 않도록 수업 질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비대면 수업을 활용하되, 부득이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는 다수 인원이 모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과 수업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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