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한 모든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구군 방문 없이 개발행위허가 민원신청, 처리결과 조회, 준공검사필증 발급까지 모두 가능한 국토교통부의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이 이날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는 토지형질변경, 토석 채취, 토지분할 등의 개발행위허가를 접수부터 처리 결과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국 지자체에 시스템 설치가 완료되면서 부산지역 16개 구군 개발행위허가도 이날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처리가 가능해졌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구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처리 담당자와 처리 과정도 직접 확인해 신속하고 투명한 개발행위허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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