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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中, 국제선 여객기 하루 20편 미만 제한...화물기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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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로 국제선 여객 항공편을 대폭 감축해 일주일에 134편, 하루 평균 20편 미만으로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뤼얼쉐 중국 민항국 부국장은 오늘(2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47개 국내외 항공사가 40개국 61개 공항에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과 중국 간 여객기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이 인천에서 선양 노선만 다니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에서 창춘 노선을, 그리고 제주항공은 인천에서 웨이하이 노선만 각각 주 1회씩 운항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에어차이나를 비롯한 중국 국적 항공사 6곳도 중국의 각 도시에서 인천과 제주를 주 1회씩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노선을 다니는 국제 항공 화물기에 대해 중국 민항국 관계자는 이번 주에 천 195편이 운항할 예정이라면서 이것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 매주 천 14편보다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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