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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中, 자국 유학생 귀국 위한 전세기 계속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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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자국 유학생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계속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차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담당 부서인 민항국에서 학생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임시 항공편이나 전세기를 띄우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 부부장은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이 심각한 국가에서 귀국하기를 원하는 유학생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단계적이고 질서있는 방식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차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또 지난달에도 9번의 전세기를 띄워 이란과 이탈리아 등에서 중국인 유학생 천 457명을 데려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앞서 자국 유학생들에게 이동을 최소화하고 현지에 머무르는 게 좋다고 권고했지만, 유럽과 미국 등의 코로나19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하자 유학생들을 단체 귀국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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