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담당 부서인 민항국에서 학생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임시 항공편이나 전세기를 띄우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 부부장은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이 심각한 국가에서 귀국하기를 원하는 유학생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단계적이고 질서있는 방식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차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또 지난달에도 9번의 전세기를 띄워 이란과 이탈리아 등에서 중국인 유학생 천 457명을 데려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앞서 자국 유학생들에게 이동을 최소화하고 현지에 머무르는 게 좋다고 권고했지만, 유럽과 미국 등의 코로나19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하자 유학생들을 단체 귀국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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