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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메리츠證 '참사랑 봉사단', 코로나19 결식우려 아동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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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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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메리츠증권은 경북 지역의 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 등 저소득층, 취약계층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치킨브리또 3만7000여개를 사회복지법인 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아동센터의 휴원으로 아동 결식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2007년 지속적 나눔을 위한 봉사 단체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을 출범했다. 13년째 매월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어르신 생신잔치, 무료급식 지원 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연탄배달, 벽화 그리기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미혼모 시설단체인 구세군 두리홈은 분기 한차례씩 방문하고 있으며, 또 2008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매년 여름 진행한다. 봉사 활동은 사내 이메일 신청을 통해 자발적으로 이뤄진다.

참사랑 봉사단은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제 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저소득&소외계층부문), 2015년 ‘제 19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장’을 수상했다.

메리츠참사랑봉사단 실무를 맡고 있는 결제업무팀 김창식 팀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웃과 만나 사랑을 나눌 때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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