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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국내 철강업계 ‘연봉킹’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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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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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임중권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지난해 철강업계 최고경영자 중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각 철강사들이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업계 3위인 동국제강의 장세욱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20억원과 상여 8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20억1700만을 보수로 수령했다.

국내 철강업계 맏형인 포스코의 최정우 대표이사 회장은 급여 9억100만원, 상여 7억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을 포함해 16억1700만원을 받아 두 번째로 높았다.

장인화 철강 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은 포스코에서 11억4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6억원, 상여 5억3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철강업계 2위인 현대제철의 안동일 대표이사 사장은 8억2900만원을 급여로 수령했다.

뒤를 이어 고(故) 이종덕 세아그룹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휘령 세아제강(종합강관 제조업체) 부회장은 6억2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밖에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대표이사, 이태성 세아베스틸 대표이사 이세철 KG 동부제철 사장 등의 연봉은 공시되지 않았다. 연봉 5억원 이하는 공시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들의 연봉은 5억원 이하로 집계됐다.

im9181@kukinews.com

쿠키뉴스 임중권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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