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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현장영상] 정세균 "4·3추념식,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최소 규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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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 국무총리]
오늘은 제주 4·3 72주년입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추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역대 최소규모로 10시에 열립니다. 제주 4·3 평화재단 사이버참배관에서는 온라인 추모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최근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약 35%가 유학생 등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의무화한 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시행 첫날 대다수의 입국자는 통제된 동선을 따라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했으나, 일반인과 분리되지 않은 채 매점과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례 등 일부 혼선도 있었습니다. 어제부터는 그런 문제점들이 많이 시정되고 있습니다. 공항에 직원들을 배정해서 해당 지역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범사례는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면서 해외유입 차단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