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日 아베 총리 "필요하면 주저 없이 결단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 아베 총리가 긴급사태 선언이 필요할 경우 주저 없이 결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열린 중의원 본회의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을 예상해 가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결단해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아직 긴급사태를 발령할 상황이 아니라고 거듭 밝혀온 기존 입장이 달라진 것이어서 구체적인 발표가 임박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와 함께 긴급사태를 발령할 경우 개인의 권리를 제한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에서는 도쿄에서만 어제 하루 9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 270여 명 환자가 늘어 감염자 수가 3천5백 명에 근접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24시간 코로나19 실시간 LIVE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모음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