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고위공직자 재산 관할 맡은 김이수 전 헌재 재판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요시사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위촉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남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19회)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인천지방법원장, 사법연수원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했고,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임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으로
"공정한 사회 구현에 기여" 평가


인사혁신처는 "김 위원장은 40여년간 법조계서 사회적 약자 보호와 함께 공정한 사회 구현에 기여했으며, 헌법재판소 재판관 재임 시 헌법재판소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어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으로 적임자"라고 밝혔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정무직 공무원과 중앙행정기관 공직자 및 지방자치단체·교육청의 3급 이상 공직자 등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등을 관할하는 기관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대통령 위촉위원 7명과 정부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으로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다.

<저작권자 Copyright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