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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제2미주병원 3차 검사에서 22명 확진...누적 확진자 1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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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2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어제 제2미주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와 종사자 188명에 대해 3차 전수 조사를 한 결과 환자 19명과 종사자 3명 등 22명이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제2미주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16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같은 건물에 있는 대실요양병원도 36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97명로 집계됐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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