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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종로 표심 잡기 나선 황교안 “文 정부, ‘못살겠다’ 현실 직시해야…바꿔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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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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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통합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황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못살겠다. 못살겠다' 모두가 저에게 말씀하신다. 이게 현실'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도외시할 수밖에 없다. 해결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너무 무능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아 환상의 허수아비 때리기에 혈안'이라며 '적당히들 하라. 현실을 바라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바꿔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산다'며 '현실을 바라보겠다. 여러분을 바라보겠다. 저와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 대표는 종로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을 맞아 서울 종로 숭인동과 창신동, 이화동, 혜화동 등의 골목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날인 2일에도 종로 사직동과 청운,효자동, 평창동, 부암동, 무악동 등 골목을 누볐다.

통합당의 선거운동 사령탑은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맡았다. 김 위원장은 수도권을 누비며 통합당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유승민 통합당 의원도 서울, 경기 등을 돌며 통합당 후보 캠프를 찾아 격려했다.

soyeon@kukinews.com

쿠키뉴스 이소연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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