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 이후 한자리수 감염은 9일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에 각계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광주시의회가 대구에 마스크 5천개(600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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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 누적 확진자는 6734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지난 2월 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31번 환자)가 나온 이후 45일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온 것이다.
현재 확진자 1397명은 전국 59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74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39명이다. 보건당국은 지역 정신병원과 요양병원 등 시설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대구=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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