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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익산 시립도서관, 책 소독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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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안감 해소…46대 추가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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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시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책 소독기 설치에 나선다.

3일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 긴급 추경을 편성해 관내 도서관에 책 소독기 46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2억500만원(도비포함)을 들여 영어도서관 등에 7대를 추가 설치하고 작은 도서관 39개소에 각 1대씩 신규 보급키로 했다.

이번 책 소독기 설치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도서관에 위생적인 독서 환경을 제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키 위한 것이다.

책 소독기는 버튼만 누르면 작동하는 간편한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시 이용자가 직접 소독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안심하고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립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비치된 책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여 청결과 위생 면에서 취약점이 많을 수 있는데 소독기 보급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현재 코로나19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중이나 모현, 마동, 영등, 부송, 황등도서관에서 안심 대출서비스 시행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을 대출신청하고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bliviate@kukinews.com

쿠키뉴스 홍재희 obliviat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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