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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마켓컬리, 지난해 매출 4289억원… 전년比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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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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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온라인 식품 배송업체 마켓컬리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73% 증가했다고 밝혔다.

3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42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571억원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회원 수도 지난해 말 기준 39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말 대비 2.7배 늘어난 수치다.

반면 순손실도 전년 대비 2.7배 증가한 975억원을 기록했다. 사 측은 신규 고객과 물류 역량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인한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마켓컬리에 가입한 고객의 재구매율은 61.2%로, 홈쇼핑,인터넷 쇼핑업계 재구매율 평균이 28.8% 보다 두배 이상을 기록했다.

앞서 마켓컬리는 매월 10% 이상 늘어나는 주문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물류센터 3개소를 추가로 개소했다. 물류센터 확장과 주문 처리 효율화를 통해 포장단위 출고량은 2018년보다 2.9배 증가했고, 한 해 동안 판매된 총 상품수도 3.1배 늘었다.

마켓컬리는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최저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자체브랜드 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kgn@kukinews.com

쿠키뉴스 조현우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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