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ADB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넉 달 전인 지난해 12월에 전망한 2.3%에서 1%p나 낮은 1.3%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DB는 아시아 46개 회원국의 성장률에 대해서는 지난해 5.2%에서 올해 2.2%로 크게 내린 뒤 내년에 6.2%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5.8%에서 2.3%로 3.5%p나 낮췄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올해 0.9%, 내년 1.3%로 각각 전망됐습니다.
ADB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세계 경제의 주요 위험요인이라며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김평정[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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