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호크(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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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입된 고고도 무인정찰기(HUAV) 글로벌호크(RQ-4) 1호기가 올해 안으로 첫 작전 비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공군 글로벌호크 1호기가 연말쯤 제한적인 작전 비행에 나서
보완 사항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호크는 지난해 12월 23일 1호기가 미국에서 도착했고, 올해 2∼4호기 3대가 인도될 예정이다.
공군은 글로벌호크를 운용하는 정찰비행대대를 창설하고, 대대원을 대상으로 글로벌호크 비행·정비 교육 훈련을 하고 있다.
글로벌호크는 20㎞ 상공에서 특수 고성능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 위성급의 무인정찰기이다.
한번 이륙하면 최대 42시간 작전 비행을 할 수 있으며 작전반경은 3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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