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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커지는 해외 역유입 가능성…단시간 해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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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세계적인 유행동향과 우리나라가 연관돼 있어 앞으로의 상황이 상당히 유동적이라고 전망했다.

세계보건기구가 대유행을 선언한 이후 유럽과 미국, 캐나다, 남미 등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아프리카 확산이다. 보건의료 역량이 열악해 지역 내 확산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어느 대륙 할 것 없이 전 세계적인 대유행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그래서 단시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최대한 국내 대유행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는 거로 보고 있다”며 “최대한 국내감염에 대한 것도 차단하지만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 두 가지의 감염원 차단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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