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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충북 학생 6000여명 스마트기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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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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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앞둔 가운데 충북도내 적지 않은 수의 학생들이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학생 1만 69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인 6250여명이 컴퓨터나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10001명의 학생은 가정에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원격 수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들에게 학교가 보유한 기기와 교육부가 지원하고 민간이 기증한 기기를 대여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또 인터넷 설치되지 않은 가정에 이동식 와이파이 단말기를 임대해 주거나 개별 인터넷 가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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